안녕하세요~~ 오늘도 돌아왔습니다~~
제가 항상 착용하는 스톤헨지 팔찌가 문틈에 걸려 투둑,,, 끊어져 버려서
한달 전쯤에 삼송 스타필드에 위치한 스톤헨지에 as를 맡겼었는데요ㅠㅠ
드디어 수리가 끝나서 찾으러 간김에 뭘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쉐이크쉑 버거를 먹어보았습니다!
쉑쉑버거는 미국에서 인기있는 버거가게 중 단연 1등이 아니겠어요?!
한국에 쉑쉑버거가 들어오기 전부터 미국의 맛이다, 뉴욕에 가면 쉑쉑버거를 꼭 먹어야한다 라는 얘기가 많아서
한국에 들어왔을때 꼭 한번 먹어봐야겠다 생각했는데용
초반에는 대기줄이 엄청 길어서 엄두도 못내고 인파가 좀 빠지고 난 다음에 먹어야겠다 생각했어요ㅎㅎ
근데 막상 아무때나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 미루고 미루다가 이번에 먹어보았습니다ㅋㅋㅋ
[쉐이크쉑 스타필드 고양점]
경기 고양시 덕양구 고양대로 1955 1층
031-5173-1068
월 - 일 : 10:00 ~ 22:00 (딜리버리 10:00 ~ 21:45)
주차가능
매장에서 취식도 가능하지만 쇼핑으로 피곤했던 저는 포장으로 가지고 왔습니다ㅎㅎ
주문은 키오스크로도 가능해서 천천히 살펴보며 주문할 수 있었구요!
한국에는 세트메뉴로 감자튀김과 음료를 추가 할 수 있잖아요!
쉑쉑버거는 미국 브랜드여서 그런지 세트메뉴는 따로 없었고 단품으로 따로따로 주문해야 했습니다
항상 세트를 시키시는 분들은 각각 단품으로 시켜야하니 금액대가 올라가서 속상하지만
세트를 잘 안드시는 분들은 원하는걸 골라 시키실 수 있으니 좋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어요ㅎㅎ
그럼 같이 메뉴를 보시죠~
[쉐이크쉑 버거 메뉴]
쉑버거 8,400원
슈룸버거 10,000원
치킨쉑 8,000원
프라이 4,800원
치킨바이트 (10조각) 8,200원
쉐이크 6,500원
탄산음료 라지 3,600원
미국에서는 햄버거에 쉐이크를 많이 먹죠?
감자튀김에 쉐이크를 찍어먹는게 단짠단짠 미국의 맛이라고 하는데저는 청량감을 좋아하기 때문에 쉐이크는 시키지 않았습니다ㅎㅎ쉐이크 좋아하시는 분들은 도전해 보셔도 좋을거같아요!
[오늘의 주문]
쉑버거 13,200원
프라이 4,800원
쉑쉑버거에는 세트메뉴는 없지만 싱글과 더블이 있습니다!치킨버거 종류를 제외하고 소고기 패티가 들어가는 버거류들은 종류가 두가지에요!싱글은 패티 1장, 더블은 패티 2장인데쉑쉑버거는 패티의 육즙이 살아있고 수제버거 느낌이라는 얘기를 들어서더블로 주문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탄산음료도 같이 포장 하려고 했는데 콜라 하나에 3천원이 넘어서...매장에서 먹는것도 아닌데 굳이 콜라까지 포장할 이유가 없어서 주문하지 않았구요ㅎㅎ집에 가는길에 편의점에서 따로 음료를 사갔습니다!
포장으로 받았는데 맥도날드처럼 종이백에 넣어주시구요!
집에와서 열어보니 쉑쉑로고가 그려진 박스에 버거를 포장해 주셨습니다!
저 로고는 언제 봐도 귀여운거같아요ㅋㅋ뭔가 레고도 생각나고 간단한 로고지만 바로 쉑쉑버거가 생각나는게 참 잘만든 로고라고 생각됩니다
근데 박스뚜껑이 상자처럼 덮는 형식이 아니고 그냥 얹어주셨더라구요
처음에 모르고 막 꺼내려는데 종이백에 박스가 껴있어서 나오지도 않는데
상자랑 뚜겅에 힘이 없고 심지어 뚜껑이 열러서 당황했습니다;;ㅋㅋ
미국은 햄버거나 샌드위치를 먹어도 한국처럼 야채를 많이 넣어주지 않아요!
아마 미국 본토에서 먹었으면 이거보단 야채가 덜 들어가지 않았을까 싶습니다ㅋㅋ
k-패치가 되어서 야채랑 토마토도 푸짐하게 들어가 있고감자튀김도 통통한것이 실하죠?ㅎㅎ비주얼이 너무 맛있어보여서 기대감이 상승~!
저는 더블로 주문해서 패티가 2장 들어가있구요!
싱글을 주문하시면 당연히 1장 들어가 있습니다ㅎㅎ
한입 베어 먹어보니 확실히 소고기의 풍미가 살아있고 육즙이 있어요!
다른 햄버거 브랜드들은 패티의 맛보다는 소스의 맛이 강해서 소스 맛으로 먹는 경우가 많은데
쉐이크쉑 버거는 소스보다는 패티의 맛이 확실히 많이 느껴지고
브런치 가게에서 수제버거 먹는 느낌과 비슷했습니다!
햄버거 번도 부들부들 촉촉해서 빵만 먹어도 너무 맛있어요ㅠㅠ
버거가 쫀득쫀득한 맛이였습니다ㅎㅎ
근데 소스가 강한맛이 아니다보니 버거 자체는 슴슴하고 담백한 맛이였어요!
자극적인 버거에 익숙하신 분들은 뭔가 밍밍하다는 느낌을 받으실거같아요
그만큼 재료 본연의 맛에 집중한 느낌일 수도 있겠죠??
감자튀김도 통통 바삭하니 맛있었는데요~
크기도 큼지막한데 생각보다 양이 많다는 느낌을 받았어용
소금이 뿌려져 있어서 짭짤한 맛이였고
햄버거 감자튀김이라기 보단 맥주집에서 먹는 감자튀김 느낌이였어요ㅎㅎ
맥주를 부르는 맛!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얇은 감자튀김을 좋아해서 롯데리아 감자튀김이 생각났어요ㅎㅎ
먹어보니 확실히 기존 브랜드 보다는 퀄리티가 있었고 그만큼 가격도 높았습니다ㅎㅎ
버거는 생각보다 담백한 맛이였고 감자튀김은 짭짤해서 확실히 쉐이크랑 먹어도 맛있을거같다고 생각했어요!
맛은 있지만 좀 느끼한 느낌이 있어서 개인적 또 먹고싶다! 하는 맛까지는 아니였고
다음에 먹는다면 싱글 패티로 먹을거 같습니다ㅎㅎ
핫한 버거를 먹어본걸로 만족스러웠고 매장에 방문하시면 다양한 굿즈들도 팔고 있으니
같이 구경해보셔도 좋을거같습니다!
오늘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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